AWAKE 어웨이크 서평
출장길에 어웨이를 읽고 싶어 용산역 종로서적에서 책을 서둘러 구입해 열차를 탔다.
집에 있는 책으로 집을 떠날 때 제프 베저스의 Invent & Wander를 가져갔다는 걸 아내가 알기 때문에 하루 이틀 늦게 읽는 것으로 구지 구입했느냐는 핀잔을 듣는다.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며 16,000원의 중복지출된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2박 3일 출장 동안 책을 놓지 않고 틈틈이 읽고 생각하고 또 읽었다.
책의 내용은 하프닝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나에게 적용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많았다. 남성작가와 여성작가의 차이점?
90%의 무의식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세니 작가는 말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것을 걸고 투자하라고 말한다. 그것이 진정한 부를 이루는 가장 빠른 길임을 명심하라고 알려준다.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원금도 필요 없고 수익률의 한계도 없으며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와 선택만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절약된 돈으로 재테크를 하기보다 자신에게 투자액고가치를 높이고 재기를 밑천 삼아 떼돈을 버는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일러준다.
신경학자이자 외과의사인 벤 카슨의 사례에서 자녀 교육 요령도 하나 찾아냈다. 빈민가에서 혼자 살던 벤은 문제를 일으켜 보통 불량 소년처럼 자랐지만 벤 어머니의 격려로 자신의 출생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샴쌍둥이를 분리 수술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그의 어머니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해 문맹이었지만 아들에게 매일 책을 읽고 스토리를 한쪽 분량으로 쓰라고 일렀다. 아들은 어머니가 그 당시 문맹인 줄도 몰랐다고 고백했다. 본인은 글을 몰랐지만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면 아이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벤 어머니는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여기서 나는 계획된 방목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의 어느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엄마 이제 공부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할까. 의도하지 않게 계획된 방목을 통해 좋은 습관을 아이에게 기르는 것은 중요하고 훌륭한 자녀교육법이라고 생각된다.
카리스마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의 신의 축복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신의 축복이 내리는 탤런트라면 얼마나 좋을까는 카리스마를 가진 이들의 면면을 보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을 통해 카리스마를 키워 나갔다.
그리고 영업직에 있는 나에게 다시 인커리지 해준 문장은.외판원의 겨우 4%만이 같은 고객에게 5회 이상 부탁한다고 한다. 모든 세일즈맨의 46%가 고객에게 한 번만 부탁하고 더 이상 부탁할 수 없다니... 딱 한 번만 부탁하고 거절당해 발길을 돌려 다시 찾지 못했던 수많은 나의 경험들이 떠올랐다.물론 여러 번 방문해서 결과를 얻어내기도 했지만 한번 얘기해서 판매로 이어지면 누구나 영업하기 편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이 4% 세일즈맨이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한다고 한다.또놀라워거절하면거절의이유를듣고,다음에그이유를바탕으로보완해서다시제안하는방법도아주원론적인것같지만실천은어려웠던방법도다시적용해야한다. 맹세한...
경매강사 새벽 하늘 씨가 책을 읽어 달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책을 읽어주세요. 책이 세상에서 가장 합리적인 자기 계발 도구에요~!!" 그 어떤 자기 계발 강의보다 한권의 책으로 주는 충격이 큰 책이었다.
힘난다 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