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조회) : 신용대출 마감을 직접 체험한 하나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 후기 (feat. 토스)

 

원래 굳이 제 마이너스통장 개설 후기를 블로그에까지 기록할 생각은 없었는데 아침에 신문을 읽고 한국경제 1면에 신한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줄인다는 기사를 읽고 경험담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21.1.16 한국경제 1면 기사

일단결론부터말씀드리면본인이좋은직장에다니고있는데아직마이너스통장이없으신분은지금이라도만들어놓으세요 양고기는 만들어 놓고 안 쓰면 이자 안 내요.

자신의 상황:신용등급 직장 등 현재 자신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이 이름을 들어본 회사 재직 중. - 201920년 원천징수소득의 100%정도 되는 금액의 마이너스통장 사용 중(1억이상 이하) - 신용점수 토스, 뱅크샐러드로 확인하면 990점~1,000점(만점) 가까이 된다.

전문직은 아니지만 일반 직장인들 중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에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기존의 마이너스 통장에 비하면 아주 좋지 않은 조건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추가 개설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주택 잔금을 지급하면서 기존 마이너스통장을 해약하고 신용대출 1억원으로 늘리려 했지만 회사 대출이 먼저 실행되면서 은행 신용대출을 늘리지 못했습니다.

당시는 신용대출이 아주 원활히 될 때니까 나중에 돈이 생기면 회사 대출 갚고 마이너스 통장을 늘리면 되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세상은 내 계획대로 안 돼..기존의 마이너스통장을 한도인 거의 다 썼기 때문에, 작년(2020년) 11월에 은행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연봉의 1배 한도로 마이너스통장을 쓰는데 1.7배 한도까지 오른다고.

그런데 그렇게 되면 지금 마이너스 통장은 해약하고 새로 개설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진다고 했어요.

사실 저는 지금 몇 년 전에 개설한 사기 수준의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 (변동금리)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2.16%인데 한도의 80% 이상 쓰면 금리를 0.5%p 깎아주므로 사실상 1.66%의 양고기를 쓰고 있습니다.

원래 마이너스통장은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0.5%포인트 높습니다. 즉 마이너스 통장 많이 사용하면 일반 신용대출과 같은 금리를 적용해 주는 것)

그때도 마이너스통장을 새로 개설해 늘린 마이너스통장 한도에서 회사 대출을 갚을까 고민했지만,

양고기 새로 개설하면 양고기 금리가 거의 3%(일반 신용대출로 하면 2% 중반)가 되니까 은행 직원들도 연말이라 가산금리가 많이 오른 상태니까 내년까지 기다려 보라고 권해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곧 정부의 신용대출 규제안이 나왔고 마이너스 통장 개설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하나 더 만들었어요.12월에 돈이 생겼으니 회사 대출을 모두 갚고, 이제 서둘러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늘리려고 알아봤어요.

11월에 통화했던 주채권은행 직원분들은 정부로부터 여전히 신용대출을 조이고 있고, 11월에 안내드린 한도증액 가능 금액의 절반정도 밖에 증액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ㅠㅠ금리도 여전히 2% 후반.

무조건 정부 규제가 풀리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그냥 주거래 은행이 아니라 다른 은행에 마이너스통장을 하나 더 개설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토스 대출 조회를 이용해 여러 은행의 대출 견적을 비교해 봤습니다.


조회해 봤는데 부산은행에서는 무려 5,600만원이나 대출해주잖아요.
신나서 부산은행에 개설신청을 했는데 마음껏 정보를 입력하고 부산은행 앱까지 설치하고 한도조회를 했더니 한도액이 안 나와요. ^^...
블로그에 올릴 생각도 없었고 화가 나서 한도 거절 화면은 캡처해 두지 않았습니다." 토스 대출 조회로 대출이 가능해도 해당 은행 앱에서 다시 조회하면 한도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할 수 없이 차선책으로 하나은행 문을 두드렸고, 하나은행은 토스 대출 조회에서 보였던 것보다 수백만 원이나 많은 한도를 줬어요.
그런데, 토스로부터 금리 2.892%라고 합니다만, 그것은 모든 부수거래의 감면 금리를 받았을 때의 일입니다.
"하나 카드가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0.1%p 낮아지고 자동 이체 3건 이상 걸어 놓으면 또 0.1%p 낮아지고 주택 청약 통장을 만들면 또 0.1%p 낮아지고 금리 2.872%가 나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주거래은행 머튼은 부수거래 조건 하나도 없는데 ㅠ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 신용대출보다 원래 금리가 0.5%p 높아요. 은행 입장에서는 당장 이 아이가 대출받아 이자를 안 내면 수익이 아니지만 머튼은 열어놓고 안 쓰면 은행 이익이 없으니 금리가 더 높아요.
그래서 결국 내가 새로 만든 하나은행 마이너스통장의 최종 금리는 3% 중반.
결론
© armand _ khoury , 출처 Un splash
정부 입장에서는 대출이 너무 늘면 거시건전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출을 규제하는 정책을 내놓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부실 가능성이 낮은 고소득, 고신용 차주를 규제하는 게 옳은지에 대한 가치 판단은 차치하고요.
하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대출이 밀리면, 그만큼 기회가 없어져요. 대출은 잘못 쓰면 독이지만 잘 쓰면 좋은 무기예요. 전문직, 대기업 직장인 누군가가 몇 년 전에 만든 금리 1%대, 한도 수억 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으로 지금의 유동성 시장을 즐기는 반면 누군가는 시장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규제가 심해지기 전에 권총 대신 장난감 총이라도 들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저도 예전에 쓰던 머튼보다 조건이 열악한데 마이너스통장을 하나 더 만들었죠. 즉시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 규제가 완화되면 주거래 은행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다시 빌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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